유방암 환자들은 알것이다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제일 걱정이 돈문제다
첫번째로 유방암진단을 받으면 우선 보험부터 체크해야봐야한다
진단명에 따라 액수가 천차만별이니깐 주의깊게 미리 체크해놓는것이 좋다
진단을 받으면 그때부턴 산정특례 신청을 먼저 해야한다
대학병원은 전문으로 하는 창구가 있어 직원이 설명해주고 산정특례신청이 완료된다
그러면 본인부담금은 5%로 확정이 된다
암환자로 있는 5년동안 5% 만 내면 되는 것이다
그것만도 마음의 부담이 확줄것이다

산정특례 신청시 필요서류는 복잡하지 않았다
병원에서 설명과 함께 본인확인이 끝나면 바로 해주었다
진단은 받았지만 검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기본적인 피검사와 소변검사 그리고 이어지는 각종 MRI 검사
예약증이 수장이었다
뇌 MRI 폐 MRI 간MRI 유방 MRI 복부CT 뼈스캔, 골밀도
심장초음파 하루에 다하지 못한다
이삼일에 걸쳐 하나씩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를 할때는 조영제를 투여한다 그러기 위해서 혈관삽입을 해야한다
혈관이 약한 사람은 좀 아프고 두세번 찔르기도 한다
아파도 좋으니 한번에 해달라고 부탁도 해본다
조영제 부작용이 있는 사람은 미리 말해서 다른방법을 찾아야한다
다행이 부작용은 없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기고 말았다
그건 MRI 찍을때마다 그 하얀통안에 들어가는건데 누워있어서 찍는방식이다
폐쇄공포증이 생기고 말았다
다행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매번 할때마다 좀 힘들었다
거기있는 의사들이 힘들면 발하나를 들어주세요 라고 요청을 한다
그정도는 아니어서 나름 이악물고 버텻던거 같다
기다리는 동안 제발 다른데 이상이 없기를 기도하며 시간은 흐르고
결과를 듣는날청천벽력 날벼락 모든 암환자들이 그러하겠지만
난 좀 특별했다
반대가슴에도 혹이 하나 있다 임파선도 작은 혹이 그리고 갸우뚱거리는 의사
간에 혹이 있는데 하나가 아니라고 했다
여러개가 있고 큰혈관자리라 수술이 어렵다고 수술이 어렵다면 어쩌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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